두 딸과 함께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책을 읽는 시간이 즐거워 어린이 책 번역가가 되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예술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한겨레 문화 센터 번역가 과정을 마쳤다. 《웬델》을 통해 처음으로 독자들과 만났으며 《웬델과 또 다른 유령》 《안내견 곰》 《알레르기》 등의 책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