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도 높고 자극 추구도 높아, 꽤나 고달프게 사는 내향인. 마음먹었다 하면 끝장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오타쿠 기질 만렙’ 엄마. 완벽과는 거리가 멀지만, 모자람이 오히려 삶을 더 재미있게 만든다고 믿는 일상 기록가. 《우리는 숲에서 살고 있습니다》, 《엄마의 첫 SNS》를 썼음. @nanal_drea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