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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피크 케샤브지(Shafique Keshavjee)케냐에서 출생한 인도인이다. 사회·정치학 학사, 신학 학사학위를 받았고, 3년간 스위스 프랑스어사용지역의 ‘대학성서그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비교종교사를 전공하여 엘리아데를 주제로 종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스위스 보주(州)의 개신교회에서 15년간 목사직을 역임했다. 로잔시에 위치한 종교대화의 집인 아르질리에의 창립자 중 한 사람이기도 하며, 보주 기독교협의회 창립자이자 회장직을 지냈고, 제네바 대학교에서 ‘교회일치 신학 및 종교 신학’ 담당 정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모든 직책을 놓아두고 집필에 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교회들의 조화를 향해서. 일치를 위한 호소』, 『우리 아이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신』, 『공주와 예언자. 소설로 본 세계화』, 『세계 종교 올림픽』 등이 있다.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었던 샤피크 케샤브지는 2005년 백혈병에 걸린 만 13세 아들 시몽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게 된다. 그 경험 이후로 저자는 ‘삶과 죽음’을 주제로 한 우리 인생의 이야기를 구상했고, 10년여 간의 성찰과 숙고의 시간을 지내고서 『왕비와 수도사와 탐식가』를 펴내었다. 흥미진진한 추리소설 형식을 빌려 자칫 어렵고 묵직할 수 있는 ‘삶과 죽음’이라는 주제에 대한 사상·종교의 입장과 논쟁점, 죽음과 이별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의 심정 등을 잘 묘사해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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