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 원인숙 강원도 횡성 출생 2010년 농촌문학상 수상 2019년 《시인동네》 「모자의 방식」 외 4편으로 등단 2020년 시집 『비로소 내가 괄호 안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2024년 시집 『토마토 파르티잔』(도서출판 달을쏘다) 202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발표지원) 수혜 2024년 제2회 경북문예현상공모 대상 2024년 제9회 동주문학상 수상
<비로소 내가 괄호 안에 들어가게 되었을 때> - 2020년 10월 더보기
꼭꼭 접은 얼굴 꼭꼭 묶은 웃음 바람은 두드린다 네 빛깔은 푸르고도 상냥하지, 어서 나오렴 통제 불능의 바다처럼 꽃잎이 닥지닥지 파도친다 나는 피었고 흘러갔고 끝났고 시작되었다 2020년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