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와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인류학을 공부하였다. 주로 학술 및 예술 분야에서 번역을 하고 있으며, 여러 지면에 음악과 문화에 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공저서로 학술서 『현대 한국사회의 언어문화』, 에세이집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말해야지』 등이 있다. 『생각의 여름』, 『다시 숲 속으로』,『손』 등의 음반과 『봄날의 가사집 - 생각의 여름』을 발표한 음악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