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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실전라북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다. 들로 산으로 쏘다니며 친구들과 노는 재미에 살다가 도시로 전학 가서 방황기를 거치며 책 읽기의 매력을 알게 되었다. 잡식성 독서로 책 속에 빠져 20대를 보냈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나서는 소설보다 그림책이나 동화책, 옛이야기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손으로 하는 일은 뭐든지 좋아하며 그중에서도 빵 만드는 일을 가장 좋아한다. 지금도 책과 빵이 주는 무한한 기쁨을 즐기며 매일매일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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