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카헤인은 레오스 파트너스의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 사무실에서 일하는 파트너다. 그는 또한 옥스퍼드 세이드 경영대학원의 과학.혁신.사회 연구소 협력 연구원이다.
아담은 기업, 정부,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모여 가장 힘들고 복잡한 문제들을 논의하는 절차를 조직하고, 구상하고, 진행하는 일을 돕는 사람이다. 그는 세계 각지의 50여 개국에서 이런 작업을 해왔다. 그가 마련한 대화의 장에서 기업 임원과 정치가, 정부군 지휘자와 게릴라, 공무원과 노동조합, 지역사회 운동가와 유엔 관료, 성직자와 예술가가 만나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한다.
1990년대 초반 아담은 로열더치셸에서 사회?정치?경제?기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전략기획팀 책임자로 일했다. 예전에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퍼시픽 가스앤일렉트릭사, 파리에 본부를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엔나 소재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도쿄의 에너지경제연구소,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 캘리포니아 대학, 토론토 대학, 웨스턴케이프 대학 등에서 전략 및 연구를 담당하는 일을 했다.
1991년부터 1992년 사이에 아담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각계각층 지도자가 모여 국가의 민주주의 이행 방안을 논의한 몽플레 시나리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때 이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분야의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대화-행동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패스트 컴퍼니>지에서 해마다 발표하는 '앞서가는 인물(Who's fast)'로 선정되었고, 아스펜 연구소의 비즈니스 리더들과의 대화, 세계화위원회,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더 글로벌 리더십 네트워크, 조직학습협회, 세계예술과학협회의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아담은 몬트리올 소재 맥길 대학교 물리학 학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버클리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에너지와 자원경제로, 시애틀 소재 배스틸 대학교에서 응용행동과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하버드 로스쿨에서 협상학을, 마구에릿 부르져와 대학 음악원에서 첼로 연주를 배웠다. 지은 책으로 <통합의 리더십(Solving Tough Problems)>이 있다.
아담과 아내 도로시는 가족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과 캐나다 몬트리올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kahane@reospartners.com
우리는 말하기와 듣기라는 방식을 통해 세상과 관계를 맺는다. 자기주장에 빠져 다른 사람의 말을 듣지 않을 때, 우리는 자발적으로 변할 기회를 잃어버릴 뿐 아니라 상황에 끌려 억지로 변화를 강요당하게 된다. 그러나 열린 생각, 열린 감정, 열린 태도로 말하고 듣는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더 훌륭한 자신과 세상을 창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