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ct Outsider, 호모 사이클링쿠스, 잡식성 글쓰기 중독자. 살면서 넘은 인생의 고개를 닥치는 대로 글로 남겼다. 자전거를 굴려 넘은 백두대간 1,481Km, 62개의 고개는 그 기록의 하나이며, 대간의 끝에 이르러 비로소 깨달았다. 올라가는 이유는 내려가기 위해서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