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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지나영

성별:여성

출생:1976년

최근작
2024년 9월 <나를 위한 용기>

지나영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지마음연구소〉에서 내면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라이즈투게더 캠페인과 집필과 강연 등 여러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대구 가톨릭 의과대학 졸업 후 미국에서 의사 국가고시를 최상위 성적으로 통과했다. 하버드 의과대학 뇌영상연구소를 거쳐 노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에서 정신과 레지던트와 소아정신과 펠로우 과정을 이수했다. 그 뒤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그 연계 병원인 케네디크리거인스티튜트 소아정신과 교수를 역임했다.
의사이자 교수로서 치료와 연구, 교육에 전념하는 동시에 때때로 세계를 누비며 자유로운 삶을 항해하던 중 예상치 못한 병마가 찾아왔다. 우여곡절 끝에 자율신경계 장애와 만성피로증후군이라는 난치성 병을 진단받고, 한순간 삶이 멈추는 듯한 큰 좌절을 겪었다. 의사가 아닌 환자의 자리에서 오히려 많은 깨달음을 얻었고, 이제는 우리 사회의 위급한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열정을 다하고 있다.
다 함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문화를 개선하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사회에서 평안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다는 #라이즈투게더 물결을 전국에 일으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마음이 흐르는 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육아』, 『들숨에 긍정 날숨에 용기』, 『코어 마인드』 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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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나를 위한 용기> - 2024년 9월  더보기

우리의 삶을 잘 살아가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자신을 바라보는 건강한 시각(나에 대한 핵심 신념, core beliefs about the self)입니다. ‘나 이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지’, ‘나는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사랑스러운 사람이야’, ‘내가 못하는 일도 있지만, 잘하는 일도 꽤 있어.’ 같은 단단한 믿음 말이지요.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나는 부족한 것밖에 없는 실패자야’, ‘다른 사람들이 다 하는 것도 제대로 못하는 낙오자야’, ‘나는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이야.’ 같은 부정적인 신념이 만연한 듯했습니다. 누군가가 “너 왜 이렇게 못하는 게 많아?”라고 한다면, 곧장 무너져 버릴 것만 같은 아슬아슬하고 지친 모습도 자주 보였습니다. (…) ‘역시 우리는 모두 스스로를 사랑하고 싶어 하는 거야.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스럽게 느껴지지 않을 뿐이야. 사랑하고 싶어도 어떻게 사랑하는 것인지 모를 뿐이야.’ 지사랑 챌린지 후 결과는 저도 놀랄 정도였습니다. 존재만으로도 소중하다는 말을 처음으로 이해하게 되었다, 바닥을 치던 자존감이 올라갔다, 나를 어떻게 사랑하는 건지 몰랐는데 알게 되어 감사하다,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어떻게 사랑하는지도 알게 됐다는 분들처럼, 확연한 변화를 경험했다는 피드백이 쏟아졌습니다. 이제는 자기사랑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야 한다는 확신과 사명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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