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카메라로 자꾸 찍게 됩니다. 비 오는 날 찍은 사진을 보다가 그림책을 구상했습니다. 캠핑을 떠나는 날, 갑자기 비가 옵니다. 어서 가서 놀고 싶은 아이 속도 모르고 비 내리는 풍경은 다채롭게 이어집니다. 현재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그림책에 관심이 많아 한겨레그림책학교와 그림책부트캠프를 수료하였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동물들의 장례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