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를 졸업, 대전대학교 한의학대학원 석사학위 취득 후 현재 동대학원 한방재활의학과 박사 과정 중에 있다. 18년간 척추 관절 질환에 중점을 두고 진료 중이며, 구미수한의원에서 2019년 한 해에만 8,223건의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를 치료했다. 대한한의사협회 척추신경추나의학회에서 매년 한의사 대상으로 정규워크숍 강의를 하고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 중 많은 수가 골절이나 눈에 보이는 상처가 없다는 이유로 통증과 그 외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데도 나이롱환자 취급을 받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분들이 왜 아픈지, 어떻게 치료하면 될지, 어떻게 관리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