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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여림3년 전 하나 밖에 없는 딸래미를 미국으로 유학 보내고 노심초사 아이의 ‘한끼’를 걱정하는 애미. 더도 말도, 덜도 말고 독립한 아이가 제대로 된 밥을 먹는 게 매일의 소원이다. 급기야 방학을 맞아 집에 온 아이에게 〈애미의 프라이빗 집밥 수업〉을 오픈, 짧고 굵게 수업한 결과 드디어 아이가 직접 차린 집밥사진을 받게 되었다. 자신처럼 아이의 독립을 앞두거나 이미 독립을 시키고 끼니 걱정에 맘 편할 날이 없는 애미들과 종종 엄마의 집밥이 그리운 아이들을 위해 이 책을 썼다. 부디 애미의 간절함이 아이들의 밥상에 닿기를. 현재 세 살 된 강아지 감자와 감자 아부지와 함께 싱가포르에 살고 있으며, 감자애미라는 이름으로 SNS에서 성실한 집밥 생활을 나누고 있다. 저서로는 〈고단해도 집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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