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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이름:곽재식

성별:남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24년 12월 <출출할 땐, 주기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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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식

작가이자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 카이스트에서 원자력 및 양자 공학 학사 학위와 화학 석사 학위를, 연세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단편소설 〈토끼의 아리아〉가 MBC 〈베스트극장〉에서 영상화된 이후 《지상 최대의 내기》, 《신라 공주 해적전》, 《가장 무서운 이야기 사건》,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등 다수의 소설을 썼다. 인문과학 교양서로 《휴가 갈 땐, 주기율표》, 《곽재식의 세균 박람회》,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곽재식의 유령 잡는 화학자》, 《그래서 우리는 달에 간다》, 《곽재식의 속절없이 빠져드는 화학전쟁사》, 《미래 법정》 외 여러 권, 글 쓰는 이들을 위한 책 《항상 앞부분만 쓰다가 그만두는 당신을 위한 어떻게든 글쓰기》, 한국 전통 괴물을 소개하는 책 《한국 괴물 백과》 등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책을 썼다. TV와 라디오,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과학 지식으로 사회 현상을 해석하는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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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큰글자도서] 신라 공주 해적전 > - 2020년 11월  더보기

일본에 남아 있는 기록을 보면, 장보고의 전성기가 끝날 무렵 신라에서 온 해적들 때문에 일본인들이 고생을 했다는 이야기가 몇차례 나온다. 훗날 일본에서 온 해적들을 흔히 왜구라고 불렀던 것처럼, 역으로 신라에서 온 이 해적들을 일본에서는 삼한 지역, 즉 한반도 지역에서 온 해적들이라고 해서 ‘한구’라고 부르기도 했다. 나는 이 기록을 조사하면서 신라 말을 배경으로 한 해적들에 얽힌 모험담이 있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 다행히 한번도 마감을 어기는 일 없이 무사히 연재를 마치고 지금 이렇게 단행본 출간을 앞두며 마지막 문장을 쓰게 되다니, 처음 시작하던 불안한 마음을 돌이켜보면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유쾌하게 써서 홀가분하게 마무리한 소설인 만큼, 읽고 계신 독자께도 즐거운 이야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2020년 청권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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