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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아마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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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우리 오늘 뭐할까?>

아마릴리스

한국 남자 박문영(Moon)과 프랑스 여자 아마릴리스(Ama)는 1998년 파리미디어예술종합학교(ecole MJM)에서 유학생과 조교로 처음 만나 열렬한 연애 끝에 2002년 가을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03년 한국으로 보금자리를 옮긴 둘은 우연이라는 뜻의 'parhasard'와 예술 'Art'를 합친 이름의 스튜디오 '파하자트(parhasART)'를 서울에 열고 부부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음식, 인물 사진을 전문적으로 찍어 잡지 및 광고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고 친구들과의 바비큐 파티를 사랑하는 그들은 언젠가 상젤리제 거리에 음식과 사진이 어우러진 한식 레스토랑을 차려 둘의 사랑과 예술, 파리의 문화를 사람들과 공유하려는 꿈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파리에 미치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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