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연구공동체 〈수유너머 104〉에서 철학과 과학학, 페미니즘을 공부하고 강의한다. 지은 책으로는 《해러웨에, 공-산의 사유》, 《감응의 유물론과 예술》(공저) 등이 있으며 해러웨이의 《트러블과 함께 하기》, 《종과 종이 만날 때》를 번역했다. 주요관심 분야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내기 위한 스토리텔링과 정치적인 듣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