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노인대학생 강양순 외 62명. 참사랑노인대학은 2003년 3월, 식사를 거르고 계신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섬기려던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가족을 떠나 보내고 독거 하시는 노인분들을 초대해 부모님을 섬기듯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려던 것이 지금은 약 250여명에 이르렀다.
상반기 하반기 약 16주, 모두 32주 과정으로 열리는 참사랑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평소 마음에 품고 계시던 꿈과 소망을 조금이나마 이뤄드리고자 한자반, 한글반, 노래반, 정보미디어반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처음 노인대학을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따뜻하고 정성어린 식사도 매주 제공하고 있다.
<세월이 남긴 발자국들>의 시는 노인대학에서 한글을 처음 배운 분들을 포함하여 62명의 노인대학생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