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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정림(정한샘)

최근작
2024년 9월 <여전히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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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정한샘)

이탈리아에서 음악을 공부했고 지금은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딸과 함께 《세상의 질문 앞에 우리는 마주 앉아》를 썼고, 그림책 《구름의 나날》 등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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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구름의 나날> - 2022년 3월  더보기

머리에서 뺨으로, 손끝으로, 끝내 사랑하는 아름다운 것들에까지 내려앉는 구름을 떠올려봅니다. 모니카 바렌고의 그림처럼 머리를 채우고 있다가 잠자리까지 쫓아오는 구름을요. 구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구름이 어떻게 머릿속으로 들어간 걸까요. 그리고 왜 더 깊은 곳으로, 더 소중한 것들에게로 나아갈까요. … 이유 없이 시작된 무거운 마음이 나를 짓누르고 점점 더 가라앉아 밤까지 쫓아올지라도, 그것이 언젠가는 사라지고 내 안에 피어나는 꽃이 될 거란 것을 알았다면 … 어둡고 슬픈 순간들이 있어도, 그저 잠시 멈추어 기다리면 삶은 기어이 다시 향기로워질 테니까요.

- ‘옮긴이의 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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