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서 열 명의 작가가 모였습니다. 얼굴도 성향도 나이도 모릅니다. 그저 다만, 서로의 글로 모여 나누고 격려했습니다. 말 그대로 '글로 모인 사이'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인연보다 소중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로 다양하게 써 내려간 그것은 '글'이자 '삶'이었습니다. 작가 최신애 작가 은잎 작가 단미 작가 김안톤 작가 정그믐 작가 하태영 작가 달래 작가 한세원 작가 푸른 숲 작가 스테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