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맞춰 지방의 한 대학교에서 행정학을 전공한 김해 촌놈이 우연히 IT 스타트업의 코파운더로 시작해서 상경했다가 망했다. 이후 서울에서 살아남으려고 3잡을 뛰다가 마케터의 길에 들어섰고 ‘답답하면 니들이 만들든가.’ 라는 말에 꽂혀 본격적으로 서비스 기획을 시작해, 현재는 기업가 정신을 널리 알리는 슈퍼 유니콘 스타트업 EO의 신규 플랫폼 PM으로 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