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단편소설 「오른쪽」으로 문학동네신인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모두의 친절> - 2021년 3월 더보기
사람이 사람을 이해한다는 건 가능한가. 사람들 각각은 언어도, 문화도, 법률도 모두 다른 독립된 세계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사람들이 서로를 완전하게 이해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그런 생각을 오랫동안 해왔다. 그 세계들이 맞닿아 부딪치는 순간을 말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