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대만의 독립문제와 정당 체제의 재편성”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에서 연구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고려대학교 정치연구소에서 학술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 분야는 비교 정치, 대만 정치, 양안 관계, 동아시아 민주주의다.
Asian Survey, Government and Opposition, the Social Science Journal, Asian Perspective 등 해외 저널에 논문을 발표했으며, Routledge Handbook of Sustainable Development in Asia에도 논문을 저술했다. 국내에서는 『한국정치학회보』, 『국제정치논총』 등에 다수의 논문을 게재했다.
단행본으로는 『대만의 독립문제와 정당체제』 (2009)와 『또 다른 중화, 대만』 (2015)이 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양안 경제교류와 통일에 대한 태도: 중국인과 대만인의 집단적 인식에 관한 복합적, 심층적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