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여성그룹 씨야의 리드 보컬. 2006년 씨야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로 데뷔했다. 2006년 12월 23일,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부르며 격렬하게 춤을 추는 공연 중 의상의 어깨끈이 흘러 내려 가슴 한쪽이 생방송에 노출되어 논란을 빚었다. 몇 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를 통해 윤은혜, 정려원의 뒤를 이을 가수 출신 연기자로 주목 받고 있다. 2008년 7월, 씨야를 잠정 탈퇴하고 솔로활동에 전념한다고 밝혔다. 2009년 4월, 수익금 배분 문제 등으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었는데,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3년 간 가수로 활동하며 번 돈은 8000만 원'이라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