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와 협성대를 졸업하고 독일 부퍼탈/베텔신학대학교(Kirchliche Hochschule Wuppertal/Bethel)에서 박사(D.Th.) 학위를 받았다.
서울 변두리에서 태어나 경기도 일대에서 공부하고 이방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며 놀며 배웠다. 변두리 신학자로 ‘무엇을 알 것인가’보다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일상을 보듬는 신학’과 ‘바닥에서 배우는 신학’을 지향하나 여전히 책과 네모난 공간을 욕망한다.
연구 과제는 ‘공간신학’, ‘경제신학’, ‘생태적 창조신학’, ‘기후 위기에 대한 다양한 신학적·윤리적 과제’, ‘신정론’ 그리고 ‘인간론’ 등이다.
현재 안양대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백석대와 숭실대에서 강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