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나 한국교원대학교 유아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임용 후 고향으로 돌아와 바다내음이 나는 학교에 발령을 받고 아이들과 놀이 속에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강원도의 교육과정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학부모까지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교육이라는 소망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함께 그려가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평소에 아이들과 나누던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희망을 안고 꿈을 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