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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리처드 헨리 토니 (Richard Henry Tawney)

출생:1880년

사망:1962년

최근작
2021년 5월 <탐욕사회와 기독교정신>

리처드 헨리 토니(Richard Henry Tawney)

자본주의 종주국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세계에 군림하던 시대에 태어난 토니는 자기 조국이 누리던 위세의 화려함 이면에 존재하는 극심한 사회 모순의 근본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 데 평생을 바쳤다.
노동하는 사람들이 사회의 주인이 아닌 종의 위치에 놓이는 반면 불로소득자의 부는 정당화되면서 사회적 불평등이 극단적으로 심화하는 모순의 근본 원인을 토니는 자본주의 현대 사회의 도덕적 이상의 부재에서 찾았다. 토니가 이 모순의 주된 해결책으로 본 것은 노동하는 사람들의 자각을 위한 교육이었다. 옥스퍼드대학을 졸업한 직후인 20대 청년 시절 런던 빈민가의 사회복지관인 ‘토인비 홀’에서의 활동, 25세에 가입하여 40여 년간 앞장서서 헌신한 ‘노동자교육협회’에서의 교육 활동, 런던정치경제대학의 교수로서 행한 연구와 저술과 교육, 노동당 정치인으로서 수행한 선거 강령과 정책 강령 작성, 이 모든 것이 토니에게는 넓은 의미에서 그러한 교육적 실천이었다.
대표 3부작으로 일컬어지는 『탐욕사회』, 『기독교와 자본주의의 발흥』, 『평등』을 비롯하여 30대 청년 시절 노동자 교육의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기록한 3년간의 일기인 『비망록』, 막스 베버의 『프로테스탄티즘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담은 이 책의 영문판 서문, 그리고 1940년대 영국 노동당의 강령이라 할 「문제는 자유다」 등의 모든 글에서 그의 일관된 사상이 발전적으로 전개되었다.
토니가 영국 노동당 안팎에서 두루 존경받은 것은 그가 독실한 기독교인 본연의 참된 신앙, 사회 모순에 대한 지식인으로서의 성찰, 노동자?민중의 자각을 위한 교육 활동을 평생 온몸으로 일관되게 실천한 명실상부한 도덕가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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