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문학세대”에 등단하여 자유문학세대예술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고요하던 수면 향해 팽창한 좽이가 꿈틀대며 파문을 일으키면 천근만근 달리는 회색빛 발돌 싱싱한 활자의 지느러미가 퍼덕인다. 찰나의 희열에 심하게 중독된 투망질. 그건 그저 경건한 의식일 뿐”이라며 이번 동인지의 참여 배경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