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회사원, 유부녀였다가 요즘에는 무직 겸 작가로 활약 중이다. 난생처음으로 투고한 만화가 신인상에서 낙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연재가 성사되었다. 프롤레타리아 고양이 만화 《크렘린》을 비롯해 독특한 시선의 칼럼과 에세이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만화 《싱글벙글 번식 악마》, 《안 해》, 《고양이 공선》 등과 에세이 《패배하는 기술》, 《못난이의 소양》, 《수모 다이어리》 등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