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중국 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수년간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동양 철학과 중국 고전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 분야의 책들을 주로 작업했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중국 고전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어 본격적으로 번역의 길을 걷게 되었다. 옮긴 책으로는 『교양으로 읽는 삼국지』, 『교양으로 읽는 수호지』, 『교양으로 읽는 초한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