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해 보이는 이야기들 속에서 호두알처럼 고소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입니다. 강원도 속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지칠 줄 모르고 뛰어놀았고 지금도 여전히 아이들 틈에서 뛰어다닙니다. 한강에서 아이들과 뛰다가 지치면 이야기를 나누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들의 인권 이야기》 《함께하는 법 이야기》 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당산초등학교에서 또 무슨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 볼까 고민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