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와 미스터리는 천재 대신 노력으로도 쓸 수 있는 장르라는 창작철학으로 흥미진진한 과학 수수께끼를 만든다. 근미래 유전체 감식기술을 소재로 한 장편 과학추리소설 《단 한 명의 조문객》, 인공지능과 정신 업로드에 관한 실험관찰 하드 SF《정신의 작용》, 본격 창조과학 SF 《창조의 섭리》 등을 썼다. 필명 중 한 글자는 영화감독 존 포드한테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