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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프란시스코 J. 바렐라 (Francisco J. Varela)

국적:아메리카 > 중앙/남아메리카 > 칠레

출생:1946년, 칠레 산티아고

사망:2001년

최근작
2023년 11월 <자기생성과 인지>

프란시스코 J. 바렐라(Francisco J. Varela)

칠레 탈카우아노 출생. 생물학자, 신경현상학자. 마뚜라나와 함께 자기생성 개념을 창안. 칠레 가톨릭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했고, 1967년 칠레대학에서 생물학 석사학위, 1970년 하버드 대학에서 생물학 박사학위 취득. 1980년 칠레대학 생물학 교수로 재직, 1986년 프랑스 에콜폴리텍에서 인지과학과 인식론을, 파리대학에서 신경과학을 가르쳤다. 1988년 <프랑스국립과학연구원>의 연구 책임자였다. 1970년대에 티벳 불교도가 된 그는 과학과 불교의 대화 촉진을 위해 1987년 <마음과 생명연구소>를 설립했다. 『자기생성과 인지』공저, 『앎의 나무』공저, 『윤리적 노하우』, 『몸의 인지과학』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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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윤리적 노하우> - 2009년 12월  더보기

원래 이 강의의 초청은 명백히―그리고 처음에는 놀라운― 윤리학적 사상의 영역으로 향한 모험을 요청하는 것이었다. 사상의 넓은 스펙트럼과 오랫동안 추구해왔던 개인적 탐구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서 이번 강의는 내게 거부하기에는 너무 큰 유혹이었다. 독자에게 미리 말하거니와, 나는 내가 최근에 마무리한 ‘체화된 마음’(The Embodied Mind, MIT Press, 1991)처럼 내가 믿는 한 현대 철학적 생태학으로써 가장 성과가 풍부한 방식으로 이 주제를 다룰 것이다. 한편으로는 철학적 성찰에 필수적인 준거점을 과학적 작업으로부터 끌어내고, 또 한편으로는 철학적 지평을 넓혀 비서구적 전통을 포함한다. 그럼에도 윤리학은 나에게 새로운 영역이고, 여기서 이야기해야 하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모험심의 소산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윤리학은 내가 탐구하고 싶었던 영역이다. 왜냐하면 내가 제안하려는 것과 같이 도덕과는 무관한 (학문적) 틀에서 윤리학을 바라보는 것은 우리의 혼란스럽기 그지없는 세상을 위하여 중요하다고 강하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번 이탈리아 강의를 가능하게 한 폰다지오네 시그마 타우와 라테르자(Fondazione Sigma Tau and Edizione)에게 감사를 표한다. 또 첫 강연자 중 한 명이 되는 영광을 안겨준 초청자 로레나 프레타(Lorena Preta)와 피노 동기(Pino Donghi)에게 감사드린다. 내가 해야 하는 강의에 어떤 가치가 있든 그들이 이미 시작한 비전 가득한 문화작업에 그것이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또한 호의적으로 이 행사를 주최한 볼료냐 대학과 파올로 파브리(Paolo Fabbri)에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 강의를 값지고 보람된 경험으로 만들어준 볼로냐의 수많은 진실하고 대부분이 젊은 청중에게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윤리적 이해를 가르칠 뿐만 아니라 체화한(embodied) 나의 윤리 스승들인 초걈 퉁빠(Ch?gyam Trungpa)와 툴쿠 우르겐(Tulku Urgyen)에게 영원한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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