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가방을 집어 던진 아이들과 함께 산으로 들로 바다로 뛰어다녔던 시간이 이야기 샘이 되었다. 그 속에서 처음 길어 올린 이야기 『아테나와 아레스』로 제17회 마해송문학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