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전임연구원이다. 『지역 사회주의 활동가 집안 구술을 통해 본 배제된 기억의 복원 양상과 통합서사적 의미』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회적으로 배제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널리 알리는 데 주목한다. 공감과 연대를 통해 사람들의 역사적‧사회적 상처를 치유하고자 고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