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선산곡은 전북 순창에서 태어났다. 40년 가까이 중등에서 미술을 가르쳤고, 인간문화재 강도근 명창으로부터 동편제 판소리를 사사하기도 한 재주 많은 귀재이기도 하다. 1994년 『문예연구』에서 수필로 등단했으며 2017년 『표현문학』에서 소설로 등단했다. 전북수필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현재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전북지회 지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