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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루스 고든 (Ruth Gordon)

최근작
2013년 9월 <[블루레이] 해롤드와 모드>

루스 고든(Ruth Gordon)

선장의 딸 루스 고든은 뉴욕에 있는 미국 극예술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았다. 1915년에 몇 편의 무성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한 후 브로드웨이로 떠났고 20년 동안 미국과 영국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다. 1940년대에는 영화로 돌아와 「일리노이의 링컨(1940)」에서 링컨 부인 역, 「에어리히 박사의 마법의 탄환(1940)」에서 에어리히 부인 등을 연기했다. 그러나 곧 연기를 그만두고 두 번째 남편 가슨 캐닌과 함께 집필에 전념했다. 그들은 조지 큐커 감독과 함께 작업하면서 「이중생활(1947)」, 「아담의 갈빗대(1949)」, 「매링 카인드(1952)」, 「팻과 마이크(1952)」 그리고 고든의 실제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자전적 영화 「여배우(1953)」의 대본을 썼다.

부부는 세 차례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올랐으며 스펜서 트레이시와 캐서린 헵번이 스크린에서 보여준 콤비 연기는 고든과 캐닌의 결혼생활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일컬어진다. 고든은 말년에 다시 연기로 돌아가 주로 기이하고도 자유로운 성격의 인물을 연기했다. 그녀가 진정한 스타 배우가 된 것 또한 바로 이 시기였다. 「인사이드 데이지 클로버(1965)」 같은 영화에서 괴짜 카메오로 등장한 후 「악마의 씨(1968)」에서 음흉한 악마 숭배자 이웃으로 오스카상을 수상했으며 「로즈메리의 아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1976)」라는 TV 영화 속편에서도 같은 역을 연기했다.

「앨리스 아주머니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나(1969)」에서는 제럴딘 페이지와 깐깐한 대결을 펼치고 「해롤드와 모드」에서는 젊은 버드 코트의 사랑을 받는 80세의 모드 역으로 아이콘적 인물을 만들어냈다. 고든은 그 후에도 계속 열심히 활동하면서 「콜롬보(1977)」에서는 피터 포크와 알리바이에 대한 가장 흥미진진한 대화를 보여준 살인자를 연기했고 TV 시리즈 「택시(1979)」에는 게스트로 단 한 번 출연하여 에미상을 받았으며 마지막 작품인 「맥시(1985)」에서까지 활달한 인물상을 꾸준히 보여주었다. 그리고 바로 그 해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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