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다니는 정보를 글로 붙잡아 표현하는 일에 기쁨과 행복을 느끼는 ‘지식 크리에이터’이다. 연세대에서 문헌정보학을 공부하고 동아일보 공채 조사기자로 입사해 조사연구팀장, 지식정보팀장, 부국장, 기획위원을 지냈다. 현재 덕성여대에서 강의하고, ‘도서관닷컴’을 운영하며 취재하고 글 짓는 일을 한다.
지은 책으로 《상식의 반전 101》《인생 격언》(공저)《법칙으로 통하는 세상》《우리가 사랑한 한국 소설의 첫 문장》《한국인이 사랑한 세계 명작의 첫 문장》 등이 있다.
인터넷은 정보의 휘발성이 강하다. 다시 말하면 정보의 신뢰도가 약하다. 반면, 책은 정보의 압축성(정밀성)이 뛰어나다. 상식에 관한 내용도 이와 다를 바 없다.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낼 수 없는 정보,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그곳에 함정이 있다고 알려주는 정보, 바로 이 두 가지 요소가 결합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상식이 필수인 시대이다. 그러나 오류가 있거나 잘못 알려진 상식은 오히려 독이요, 해가 된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