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간 직장생활 하며 일하는 엄마로 살았다. 퇴직 후 살림과 돌봄 노동을 하며 책 읽고 글을 쓴다. 지구에 쓰레기를 얼마나 덜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한다. 매일 배운다. 고전 문학의 여성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여성을 비추는 열 개의 거울』 (공저)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