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쳤으며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창립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문학교과서 『민족문학』을 함께 편찬했다. 교직생활 동안 주로 문예 창작 방법을 실험하였고 퇴직 후에는 중동 지역의 신화를 연구하고 있다.
지은 책은 시집 『궁뜰 외할머니네 이야기』, 『촛불, 모든 날이 좋았다』, 장편소설 『백년간의 비밀』, 교육 에세이집 『들꽃학교 노교사, 교육희망을 보다』, 『들꽃학교 문학시간』, 중동 지역의 종교와 신화 연구 『수메르 문명과 히브리 신화』 등이 있다. 문예 창작 방법론으로 『시창작교실』,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자서전 쓰는 법)』, 『인물 평전 쓰는 법』이 있다.
한 순간 다가온 아픔을 이겨 보고자 책을 가까이하고 글도 써 보고 좋은 분들과의 만남으로 봉사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꿈을 향해 한 발씩 한 발씩 내 딛다 보니 사랑도 희망도 다가 왔고 슬픔도 아픔도 조금은 치유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도전의 의미를 두고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한 마음 되어 따뜻한 세상으로 가는 여정이 외롭지 않아 좋아요.
서로가 서로의 무거운 짐을 조금씩 나누어 짊어지고 따뜻한 감성이 있는 세상으로 서로 같이 갈 수 있도록 희원해 봅니다.
2015.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