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가 되어서야 비로소 학교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중입니다. 아이들을 보면 어릴 적 나를 떠올리며 한 번 더 이해하려 노력하고 반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만큼은 학교가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작지만 큰 소망이 있습니다. 해마다 만나는 모든 아이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습니다. 나이와 성별은 상관없이 아이들에게 배운 가르침으로 ‘생명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