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계간 『시산맥』 등단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시애틀에서 시를 쓰고 있다. 제1회 동주 해외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집 『비커가 있는 오후』
<비커가 있는 오후> - 2022년 1월 더보기
가끔 불투명한 것들이 오후의 한쪽으로 기울어진다 하얀 종이 위에 부드럽게 문드러져 작아지는 시를 바라본다 정면으로 열리지 않는 슬픔은 유난히 차고 투명하다 2021년 12월 김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