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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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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아쉬운 기억>

오승국

1961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시절 문학동아리 <신세대>와 <풀잎소리 문학동인>에서 시를 쓰기 시작했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제주문화운동협의회 대표, 제주청년문학회 대표를 역임하며 작품활동을 했고 공동창작 「용강마을, 그 피어린 세월」을 발표했다. 지금은 제주작가회의에서 활동 중이다.
1998년 바람처럼 까마귀처럼(실천문학사)에 시 <복수초> 등 5편을 발표했고, 1999년 제주작가 창간호에 시 <모슬포 이야기> 등 3편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부터 2년간 「오승국의 4·3유적지를 찾아서」를 한라일보에 연재했으며, 2019년에는 JIBS <4·3유적지 기행>을 진행하여 방송대상 수상 및 국가기록원 영구보존필름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 2001년부터 6년 동안 제주4·3연구소 사무처장을 역임했고, 2009년부터 2021년 까지 제주4·3평화재단 트라우마센터 부센터장, 총무팀장, 기념사업팀장, 공원관리팀장을 역임하며 「4·3유적Ⅰ·Ⅱ」, 「무덤에서 살아온 4·3수형자들」 등을 공동으로 출판했다.

osk48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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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아쉬운 기억> - 2021년 11월  더보기

너무 늦었다. 첫시집 「아쉬운 기억」 을 이제야 펴낸다. 마음속의 풀지 못한 젊은 날의 멍울이 아쉬운 시간으로 남아 있었다. 그만큼 나의 문학적 기억은 아쉽게 흘러가 버렸던 것이다. 1980년대와 90년대, 대학문학동인 신세대와 풀잎소리 동인, 제주청년문학회 등에서 시작한 시문학이 제주작가회의에 안착했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시집 묶기가 힘들었다. 천성이 게으른 까닭이었을 것이다. 지난 9월, 김수열, 강덕환, 서안나 시인과 어느 소주집에서 내 시집을 정년퇴직 전에 펴내자며 의기투합 한 후 그들은 집요하게 나를 재촉했다. 너무 아름다운 시간들이었다. 여기에 박경훈 화가와 강정효 작가가 동참했다. 아스라이 펼쳐진 내 청춘의 날을 아름답게 표현한 발문을 써준 김수열 시인과 여기 저기 흩어진 작품들을 수집해 준 친구 강덕환 시인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 관리부족이기도 하지만 시집을 늦게 출간하다 보니 기존에 발표한 제목이나 표현이 다소 수정이 있었음을 밝힌다. 또한 오래된 시편들이 많이 사라졌다. 첫시집에 오르지 못한 내 젊은 날의 모든 시들에게 미안하다. 낙엽이 바람에 뒹구는 십일월 늦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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