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에 합격하고 별 생각없이 과외를 시작했다. 그때 내 수업으로 도움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던 학생들의 모습은 흔들리고 있던 내 삶에 이정표가 되어주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이 그토록 가슴 벅찬 일일 줄은 몰랐다. 그 길로 계속해서 ‘가치 있는 것’을 만들어내기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 시작점이 이 책이고,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에게도 내가 만들어 낸 가치가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