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영양적으로 매우 우수한 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사이에 만연한 ‘콜레스테롤 공포증’에 의해 ‘달걀은 하루 1개까지만’이라는 말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져 왔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일본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데, 과학적 사실과 소비자의 이해에서 오는 괴리가 이 상황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달걀에 관한 연구와 정보들이 모이는 학술적으로 중립적인 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가 있어서 2013년 2월에 ‘달걀과학연구회’가 설립되었습니다. 달걀과학연구회에서는 1년에 한 번 달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달걀의 매력, 즉 ‘건강ㆍ영양’, ‘맛’, ‘기능ㆍ물성’, ‘안전성 연구’ 등의 폭넓은 시야에서, 산업의 발전과 소비자의 건강 증진에 공헌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달걀 심포지엄의 개최와 더불어, 관련 학회 및 바른 식생활 교육 행사에 참가하고, 출판물 발행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달걀에 관련된 학문의 확립과 진전, 과학적으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