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에서 태어나 산과 들로 뛰어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 부산으로 이사해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2021년 제24회 부산아동문학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그해 겨울, 2022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아동문학 동화가 당선되었습니다. 바람 속 바다 향을 맡으려 코를 킁킁대기도 하고 뱃고동 소리에 귀를 쫑긋 세웁니다. 고양이 보리와 노리에게 바다 이야기를 들려주며 오늘도 꼼지락 꼼지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