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19년 차 기자. 대학시절 2002 한·일월드컵 조직위원회 인턴을 하며 축구 기자의 꿈을 키웠지만, 정작 입사 후 대부분의 경력을 야구장에서 채웠다. 축구장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지만, 진짜 축구기자가 되기 위한 빌드업의 과정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축알못' 신세를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끊임없이 초심을 떠올리며 성실히 집필에 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