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악기 전공부터 입시 미술, 귀금속 디자인, 제2외국어 전공까지 하고 싶고 궁금한 것들은 일단 다 도전해보며 살아오다 ‘청소년 심리상담·진로’ 분야에 정착한 지 10년 차가 되었다. 너무나도 귀한 존재인 학생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본업을 사랑하는 만큼 여전히 음악과 미술을 사랑하고, 악기와 디자인에 관심이 많아 그와 관련있는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리프레쉬하고 있다.
학창 시절, 자신의 불안정한 마음을 조건 없이 어루만져주고 품어주었던 귀한 선생님들과의 만남이 지금까지의 삶에 많은 양분이 되고, 마음이 건강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었음에 늘 감사하며 자신 또한 그 받은 사랑보다 더 많은 사랑을 조건 없이 학생들에게 베풀며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함께 울고 웃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삶의 비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