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괜찮은 것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스트레스와 불안감 때문에 괴로운 고기능성 불안high-functioning anxiety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치료하는 불안 관리 라이프 코치. 자신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검증된 심리 기법과 호흡법을 활용해 자신의 불안을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패닉 버튼』은 일상생활을 하며 느끼는 불안감을 스스로 해소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불안감을 느꼈을 때 그 자리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고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일상생활 속 상황별 50가지 해소 방법이 담겨있어, 불안하거나 긴장될 때 바로 꺼내 볼 수 있는 책이다.
한 번이라도 불안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머릿속이 잠잠해지고 난 뒤에 제 불안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들에 대해 모두 적어봤어요. 그리고 불안감을 느끼거나 공황 상태에 이를 때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뼈대를 만든 거죠. 저는 기분이 좋을 때는 이성을 잃지 않도록 스스로 조절할 수 있지만, 불안이 닥쳐오면 뇌의 이성을 담당하는 부분이 마비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요. 이 가이드가 제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됐는지 깨닫고 난 후, 다른 사람들도 이 방법을 활용할 수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