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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번 파터르(Ruben Pater)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디자이너. ‘전해지지 않은 이야기(untold-stories.net)’라는 이름으로 지정학 이슈를 둘러싼 시각적 내러티브를 만든다. 주로 리서치를 통해 저널리즘과 디자인 간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드론 생존 지침」(2013) 프로젝트로 군용드론을 교육적, 실천적 도구로 소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블루스크린 뒤에서」(2015)에서는 감시방지기술을 기반으로 이란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영상화했다. 기후변화시대의 재난을 둘러싼 논의를 「네덜란드의 첫 홍수 지침」으로, 글로벌 해양무역에 있어서의 소말리아 해적의 역할 정의를 「더블 스탠더즈」(2012)라는 이름으로 갈무리하여 소개했다. 『디자인 정치학』은 뤼번 파터르의 첫 번째 책으로, 바야흐로 다국어 및 다문화 환경을 맞닥뜨리고 소통하게 된 수많은 디자이너가 숙지해야 할 시각자료들을 한데 정리한 케이스북이다. 위 작업들로 국제상 다수를 수상한 그는 현재 네덜란드 헤이그의 왕립아카데미에서 그래픽디자인을 가르친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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