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과 지성은 물론 따뜻한 감성과 인품을 두루 갖춘 저자는 목회자와 성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행복한 목사다. 경상남도 태백산 자락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때의 고난과 추억이 자양분이 되어 설교뿐만 아니라 사랑과 공감 넘치는 시와 칼럼으로 많은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한없는 고통과 외로움으로 잠을 못 이루고, 눈물이 마르지 않는 고난 중에 있는 바로 그때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여전히 내 곁에서 나를 지키시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 고통을 극복할 수 있는 위대한 힘은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데서 시작된다. 고통받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이 매일 주시는 소망으로 희망찬 삶을 살기를 바란다.
저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B. A.)를, 동대학원에서 영문학(M. A.)을 공부했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 DIV.)을 졸업하고, 미국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성경신학으로 석사학위(TH. M.)를, 남침례신학교에서 설교학으로 박사학위(PH. D.)를 받았다. 현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예수님이 보여 주신 목양 원리에 따라 성경 목회를 추구하고 있으며, 고든콘웰신학대학원 객원교수로도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에베소서 설교하기》(두란노아카데미), 《창세기》(성서유니온), 《납작 엎드리기》, 《사람마다 향기다》, 《세상을 움직인 설교자와 설교》 (이상 두란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