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섬김리더십 연구원 회장, 한국 블랜차드 컨설팅 대표와 경기대학교 교수를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교육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산업심리학을 전공했다. 한국행동과학연구소 조직개발 연구부장을 역임했으며 전국 대학과 국내 유수의 기업에서 30년간 강의한 기업체 산업훈련 분야의 전문가다. 옮긴 책으로 『겅호!』 『열광하는 팬』 『1분 경영』 『비전으로 가슴을 뛰게 하라』 등이 있다.
"거기 ○○씨! 내 술 한 잔 받아. 그래 요즘 좀 힘들지? 뭐 회사 일이란 게 다 그런 거지."
다음날….
"거기 ○○씨! (보고서를 던지면서) 이걸 보고서라고 써온 거야! 당신, 회사 그만 다니고 싶어?"
관리자, 혹은 경영자라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바로 위와 같은 모습이 아닐까 한다. 회사에서는 열심히 '깨고' 술자리에서는 열심히 술 먹이고….
물론 지금은 회사들의 조직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나라 경영(관리)자의 대부분은 이런 식으로 부하 직원들을 다루고 있다. ‘한국적’인 것이라고 미화하기도 하는데, 사실상 이런 경영 현실은 하루빨리 사라져야 한다. 이제 새로운 경영자의 모델을 찾아야 한다. 당신이 수하에 몇 명의 부하 직원을 두고 있든지 간에 중요한 것은 당신은 이미 경영자라는 사실이다. 당신이 본받을 만한 경영자의 모델을 이제 소개하고자 한다.